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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은 먹고 다니냐 양준혁 미투 논란 이야~~

동네슈퍼맨사 2020. 2. 5. 16:05

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열애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.​ 이 27일 개봉된 SBS플러스'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?에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 양준혁과 가수 김완성이 출연했습니다.이날 김수미 씨는 국밥집을 찾아온 양준혁 씨를 보자마자 이렇게 순수해 보이는 이 남자의 고민이 있다며 특별한 촉 레이더를 가동했습니다. 이에 대해 양준혁은 "조금 있는 것 같다"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. 지난해 불거진 미투 문제에 대해 양준혁은 안 좋은 것처럼 여자가 글을 올려 난리가 났습니다. 내 인생이 끝날 줄 알았다며 당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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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수미 씨는 "어떤 사람이든 헤어진 여자가 그런 글을 남기면 충격"이라고 말했습니다. 양준혁은 나는 술을 마시고 실수하지 않는다며 의혹을 적극 부인했습니다. 그러면서 "당시 정면 돌파를 택했습니다. 모든 걸 다 얘기했어요. 처음에는 그 여자를 좋은 의미로 만나면서 좀 멀어지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나왔다고 설명했어요. 이어 "명예훼손으로 소송을 냈고, 재판은 아직 진행 중"이라고 덧붙였다. 양준혁은 야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털어놓았어요. 양준혁은 "11살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습니다. 또 온 가족이 야구를 하는 가족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.김수미는 "가난한 아이들이 운동을 시작하지 않았는가. "밥을 먹으려고 했다"라고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요"라고 신중하게 질문했습니다. 양준혁은 "우리 아버지가 장사를 했는데, 불이 3번이 나왔습니다. 엄마는 해 본 적이 없어요. 가정부, 직물공장, 시장에서 단무지를 팔곤 했습니다. 그래서 어머니는 제가 야구를 그만두길 원하셨어요. 그래서 제가 어머니께 이야기를 했습니다. '제가 탁발에서도 그러니까 좀 시켰으면'과 7살 때의 이야기를 했습니다. 그래서 어머니가 얘 야구하는 놈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.양준혁은 야구로 집을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. 그 생각을 할 당시에는 프로야구도 없었어요. 이후 프로가 생기고 계약금으로 1억을 받았습니다. 수표로 받아서 바로 부모님께 드렸어요. 부모님 소원이 집을 갖는 게 소원이어서 당장 땅을 좀 사서 집을 지었다고 효도했다.이때 한 번 더 감이 발동한 김수미는 "지금 여자 있지?"라고 기습 질문을 해서 양준혁을 당황하게 했습니다. 어색하게 웃던 양준혁은 작가에게도 말하지 않았어요. 한 번도 얘기한 적이 없는데 (회장) 눈만 보면 거짓말을 할 수 없다며 열애 중임을 인정했습니다. 이에 김수미는 한술 더 떠 올 연말에 결혼하라고 재촉했습니다. 양준혁은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일단 장소는 정해놨다고 말했습니다. 김수미는 야구장에서 하라고 권했고, 양준혁은 선생님 대단하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